어깨 shoulder (7) - 근육의 움직임 (회전근개 Rotator c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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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골의 움직임과 작용하는 근육들을 살펴보고 팔의 거상에 따른 근육의 움직임도 살펴보았습니다.

이때 회전근개에 대해서 먼저 공부를 하고 어깨에서 나머지 움직임인 하방 회전, 내전, 신전,  내회전, 외회전의 움직임을 알아보도록 공부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회전근개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회전근개(Rotator cuff)에 대해서 알아보자!!

회전근개

회전근개는 4가지의 근육을 말합니다

- 극상근(Supraspinatus) : 견갑골의 극상와 <~> 상완골 대결절(상관절면) -> 외전에 영향

- 극하근(Infraspinatus) : 견갑골의 극하와 <~> 상완골 대결절(중관절면) -> 외회전에 영향

- 소원근(Teres minor) : 견갑골 외측연 (중부) <~> 상완골 대결절(하관절면) -> 외회전에 영향

- 견갑하근(Subscapularis) : 견갑골 견갑하와 <~> 상완골 소결절 -> 내회전에 영향

 

이 근육들은 어깨에서 크게 2가지 역할을 합니다.

1. 동적인 관절 안정성에 대한 조절자

2. 관절 운동형상학의 조절근 

회전근개 - 관절 안정성을 위한 조절근의 역할

관절 안정성을 위한 회전근개

먼저 GH JOINT(관절와상완관절)은 느슨한 결합의 관절로 큰 가동범위를 가지게 되죠

따라서 운동성이 커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불안정성도 그만큼 커지게 되겠죠!!
이때 회전근개가 그러한 불안정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회전근개(Rotator cuff)의 정지부는  상완골 대결절, 소결절에 정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근육들의 건들은 앞선 그림과 같이 관절은 덮고 있는 관절낭들과 뒤섞이게 되며 이러한 배열 보호적 덮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관절와에 대한 상완골두의 안정화와 중심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근육이 되는 것입니다.

* supraspinatus 극상근 / infraspiantus 극하근 / teres minor 소원근 / subscapularis 견갑하근
coracoacromial arch=오훼견봉궁과 여러 gelnohumeral ligament (관절낭인대), gleonid labrum(관절와순) coracohumeral ligment(오훼상완인대) 등이 관절을 둘러서 부착되어 있음을 위에 사진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겠죠!!

회전근개 - 관절운동형상학을 위한 능동적인 조절근의 역할

어깨는 큰 운동성을 가지게 되고 이때 회전근개가 그러한 능동적인 운동형상학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팔을 외전하는 모습을 보겠습니다.

외전 시 회전근개의 역할

삼각근(deltoid)의 수축과 팔을 외전(abduction)을 보았을 때 먼저 극상근(supraspinatus)의 역할을 보겠습니다

- 극상근

먼저 삼각근의 수축으로 상완골의 운동의 방향으로 구르는(roll)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때 극상근의 수평 방향의 수축은 관절와에 대한 상완골두의 압박력을 증가시키고 하방으로 미끄러지게(slide)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는 상완골두의 중심화,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되죠!!

만약 극상근의 힘이 취약하다면 삼각근의 힘만으로  상완골두가 상방으로 이동해 오훼견봉궁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극하근(Infraspinatus), 소원근(Teres minor) 그리고 견갑하근(Subscapularis)은 그림에서 보이는 힘선과 같이 상완골두를 하방으로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삼각근에 의해 상방으로 병진운동하는 상완골을 하방으로 끌어내려 관절의 안정화를 취하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서 극하근, 소원근은 상완골의 외회전의 움직임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전에 포스팅 했던 내용과 일치되는데 상완골의 외회전을 통해 상완골 대결절과 견봉 사이의 여유 공간을 증진시키기 위함입니다.

상완골 외회전 - 대결절과 견봉 사이 공간

이렇듯이 회전근개는 어깨의 안정화나 중심화 그에 따른 부상방지에 있어서 아주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입니다!!

공부하고 생각해볼거리

만약 회전근개가 라운드숄더와 같이 변형된 자세로 인해 약해지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겠죠!! 그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어깨의 움직임을 가져가는 운동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안정성이 떨어지겠죠?

어깨 운동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먼저 회전근개의 기능을 살펴보고 회전근개를 활성화시켜 놓고 어깨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이 감소하겠죠!!

이러한 회전근개는 견갑상완리듬이 무너진 경우에도 주요한 키 머슬이 됩니다.

예를 들어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을 할 때에 극상근이 일을 하는 타이밍이 잘 맞춰지지 않아 일을 하지 못한다면?
삼각근만의 수축으로 상완골은 상방 병진 운동만 일어나게 되고 이는 견봉하공간의 축소를 야기해 그 안에서 충돌과 통증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즉, 근육의 동원패턴도 굉장히 중요함을 회전근개를 공부하면서 느끼게 됩니다!

 

참고문헌 : Donald A. Newman - kinesiology of the musculoskeletal st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