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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해부학/척주

척추 : 척주를 구성하는 뼈들 (1) - 특징

by 지입중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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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몸통이라고 알고 있는 척추뼈대들, 우리 몸의 기둥과 같은 존재입니다.

축성골격(axail skeleton)이라고 하는데요 축성골격은 두개골(cranium), 척주(vertebral column, spinal column)), 늑골(ribs), 그리고 흉골(sternum)이 포함됩니다.

저는 척추의 뼈들을 중심으로 경추 흉추 요추 천-미추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면서 중간중간에 두개골과 늑골 흉골의 관절되는 위치를 살펴보는 식으로 봤습니다.

먼저 척주(vertebral column, 는 척추 전체를 설명하는 용어로서 늑골, 흉골 및 골반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척주는 33개의 척추분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적으로 7개의 경추, 12개의 흉추, 5개의 요추, 5개의 천추 4개의 미추 분절들이 있습니다.

천추와 미추는 성인이 되면 유합되어 각각 천골과 미골로 됩니다.(하나의 뼈처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척추골의 특징과 관절하는 모습들을 알아보자

척주골의 주요 특징

대표적인 척주골 6번 흉추와 7번 흉추의(T6, T7)의 모습입니다. 이들은 늑골과도 관절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죠

그렇다면 주요한 뼈의 위치와 명칭들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추체(Body) - 얇은 피질골에 둘러싸인 해면골의 둥근 원주형 골체
=> 척주의 일차적인 체중부하 구조

추간판(Intervertebral disc) - C2 및 그 이하의 척추체 사이에 위치한 두꺼운 고리형태의 섬유연골
=> 척주의 충격흡수 및 공간 형성

추궁근(Pedicle) - 척추체의 중상부에서 후방에 형성된 짧고 두꺼운 돌출부
=> 척추체를 척추체의 후방 부위와 연결시킴

추궁판(Laminae) - 극돌기의 저부를 횡돌기에 연결시키는 수직판 형태의 뼈
=> 척수의 후방을 보호함

척주관(Vertebral canal) - 척추체의 후방에 위치한 중심관. 이 관은 추궁근과 추궁판에 의하여 둘러싸임
=> 척수를 보호함

추간공(Intervertebral foraman) - 인접한 척추골 사이의 외측 구멍
=> 척주관과 연결되어 신경근이 지나는 통로

횡돌기(Transverse process) - 추궁판(Laminae)과 추궁근(Pedicle)의 연접부에서 수평으로 돌출된 뼈구조
=> 근육, 인대, 늑골의 부착점

극돌기(Spinous process) - 추궁판(Laminae)에서 배측 정중선으로 돌출된 뼈구조
=> 정중앙에 위치한 근육과 인대의 부착부

늑골면(Costal facet) - 척추체의 외측에 둥근 함요부로 상늑골면과 하늑골면이 존재 + 횡돌기에도 존재
=>늑골과 척추는 횡돌기의 척추체 2곳에서 관절

상관절돌기와 하관절돌기(Superior/Inferior articular process) - 연골로 덮여진 관절면이 존재하여 상관절면은 후방을 향하고 하관절면은 전방을 항한다 
=> 골단관절(Apophyseal joint)을 형성하며 척추골간 움직임의 방향과 크기를 조절.

척추의 후면과 인대들

이렇게 척추는 각 부위별로 명칭을 가지며 서로 골단관절의 형태와 추체간 디스크가 존재하며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안정성은 위에서 우측의 그림과 같이 다양한 인대들이 또한 존재하여 안정성을 가지게 됩니다.

 

척추 만곡의 형성

시상면상에서의 척추 만곡

척추들은 앞선 모습들로 서로 관절하면서 각각의 만곡을 띄는 특징을 지닙니다.

원래 배아기 때의 척주는 전체적으로 후만(kyphosis)를 띄게 됩니다. 

하지만 기립자세를 시작함에 따라 경추에 있어서는 머리와 목을 당기고 주위를 관찰하기 위한 변화
보행을 쥐한 준비기간 동안 고관절 굴곡근들에 의해 요추의 변화
즉 요추와 경추에서의 전만(lordosis)이 일어나고 신체의 중력선이 양쪽 발에 의해 제공되는 지지면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러한 척추의 만곡은 축성골격에 대한 강도와 탄력성을 제공하여  압박력을 분산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인제 중력선

이러한 인체 중력선은 시상면에서 측두골의 유양돌기 - 제 2천추의 후방 - 고관절의 후방 - 슬관절과 족관절의 전방으로 봅니다. 

이때 중력선은 각 영역별 만곡에 있는 오목면에 위치하게 됩니다. 즉, 이상적인 자세는 중력에 의해 생성되는 힘이 각 척추의 만곡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자세입니다.

하지만 각 개인마다 체형이 다르고 움직임별로 순간적인 중심선이 바뀌게 되겠죠

특히 자세의 변화에 다른 상체의 주어지는 부하의 위치, 크기 / 근육의 특성 / 결합조직의 신장 / 임신 등의 요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척추만곡들은 변화를 띌 수 있습니다.

자세의 변화

이때 주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앞선 중력선입니다. 

예를 들어 중력이 요추부의 후방을 지나게되면 하위 요추에 대한 신전토크가 발생하여 전만을 가중시키게 되겠죠

또한 이러한 척추의 만곡의 변화는 여러 보상작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과도한 경추나 요추의 전만은 과도한 흉추의 후만에 대한 보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만곡은 근육, 인대, 벼, 추간판에 대한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과도한 흉추후만은 심호흡 시 폐가 팽창할 수 있는 공간을 감소시키도 합니다.

즉, 비정상적인 만곡이 원인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중력선 및 각 척추 영역 사이의 상호관계를 변형시키고 그것은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만약 허리나 등, 목에서의 통증이 많이 유발될 때 측면에서의 사진을 통해 어느 부위가 신장, 단축되어 있고 스트레스를 받겠구나 유추 할 수 있겠죠

위의 그림에 나온 각각의 자세에 대한 정보는 나중에 또 공부하도록 하도록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공부하겠습니다!

참고문헌 : Donald A. Newman - kinesiology of the musculoskeletal st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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